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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 3:45am휴관 많음 2023. 3. 17. 17:18
2021. 12. 5. 19:31
언니를 꼬시기 위해서 예매한 전시. 코드 쿤스트, 페기 구 등 언니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dreamer, 3:45am 음악이 더 크고 울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공간마다 다른 음악이 주인공이니까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이어폰을 끼기엔 멀미가 조금 났다.
처음에 나는 추상적인 뮤직비디오를 찍는 스튜디오에 들어간 것 같았고, 그 다음에는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이 눈을 감고 자신만의 환상으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동안 그 환상에 영향을 끼치려는 움직임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전시장 입구에 굿즈샵이랑 같이 겟썸카페가 있는데, 커피 맛있었다.
dreamer, 3:45am 언니는 재밌었다고 했다. 끝나고 나서는 도나니탕을 먹었다.
석촌호수를 걸으며 소리 지르는 오리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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