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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연필들의 박물관휴관 많음 2023. 3. 19. 22:00
2022. 1. 28. 19:51
호기심에 방문해 보았던 연필뮤지엄. 박물관 이름이 연필인 게 아니라 정말로 연필 전시였다.
입장료가 있다. 동해주민은 3500원, 아니라면 5000원.
연필 브랜드의 역사 등을 설명하는 팻말이 있었다. 많은 연필들에 비해 설명이 적었다. 한정판 연필이나, 어떤 행사에서만 나눠준 듯한 특별한 연필들이 많아 보였다. 연필들의 역사와 비화를 알고 싶었다. 연필을 주제로 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그냥 연필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소개하는지도 중요해 보였는데 판매 시기나 특징에 따라 섹션을 나눈다든지 하는 성의는 없었다.https://www.pencilmuseum.co.kr/
"우정이란 짜장면을 먹고 나서 깨끗한 손수건을 건네줄 수 있는 마음!
그리고는 태연하게 말하지
지금도 귀엽지만 닦으면 더 예쁘겠다" 이렇게 적혀 있다.
이 귀여운 연필을 발견한 것은 유일한 수확이다.'휴관 많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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